본문 바로가기

사업 운영전략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는 채용 전략 7가지

성장하는 업계에서 ‘채용 경쟁’은 마치 서부 시대와 같습니다. 혼란스럽기 그지없죠.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기업이 탄생하고 성장하며 때로는 하룻밤 사이에 사라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악다구니 속에서 훌륭한 팀을 구성하려는 기업의 대표라면 그 고충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최고의 인재를 찾는 일은 단순히 채용 공고를 올리고 적절한 이력서가 메일함에 도착하기를 바라는 것만이 아닙니다. 이는 전략적인 싸움이며,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채용 전략이 필요합니다. 업계에서 앞서나가는 것은 단순히 좋은 게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채용 전략은 그 퍼즐의 중요한 조각입니다.

1 원격 근무 혁명
이제 최고의 인재라고 해서 항상 출퇴근 가능한 거리에 거주하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 주변에 아파트를 구해주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원격 근무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는 단순히 트렌디한 혜택이 아니라 채용 및 유지를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 이점이 되었습니다.
필요하다면 전 세계 곳곳의 숙련된 전문가로 구성된 방대한 네트워크에 액세스할 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종종 더 풍부한 관점과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 거죠. 이러한 다양성은 창의성을 자극하고 동질적인 팀에서는 결코 발견하지 못했을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원격 근무자의 생산성과 업무 만족도가 더 높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보다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사기가 높아지고 이직률이 낮아질 수 있는 거죠. 여전히 모든 사람이 사무실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집착할 필요가 없습니다. 원격 근무를 수용하고 인재풀이 기하급수적으로 확장되는 효과를 노려보는 것입니다.

2 기업 브랜드 구축
대기업과 신생 스타트업의 홍수 속에서 우리 회사를 돋보이게 만들어야 합니다. 잡 플래닛같은 기업 평판 사이트의 별점 관리에만 신경쓸 수는 없습니다. 기업이 구현하는 분위기, 가치, 스토리 등 회사의 브랜드 관리에 자원을 활용해야 할 상황입니다. 회사의 사명에 흥미를 느끼고, 회사의 가치에 공감하며, 팀의 일원이 되고 싶어 하는 인재들을 유입하기 위해서 말이죠.
구글이나 애플, 삼성, 토스 같은 혁신적이고 포용적이며 재미있는 일터로 명성을 쌓은 기업들은 최고의 인재를 끌어들이는 강력한 자석과도 같습니다. 회사 브랜딩은 단순히 탁구대나 VR 게임기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직원들이 가치를 인정받고, 도전받고,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우리 회사의 독특한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자랑스러운 점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이를 잠재적 지원자에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요? 등에 대한 대답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매력적인 기업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은 지속적인 과정이지만, 회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인재를 유치하기 시작하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투자입니다.

3 남다른 보상
최고의 인재는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있습니다. 쓸만한 인재를 유치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현금으로만 보상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최고의 후보자들은 포괄적인 패키지를 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령, 경쟁력있는 급여, 남다른 혜택, 차별화된 환경 등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가치에 맞는 보수를 원합니다. 적어도 업계 표준보다 상회하여 받기를 원할 것입니다. 건강 보험, 퇴직 계획, 유급 휴가 등은 기본입니다. 유연근무제, 전문성 개발 기회, 스톡옵션과 같은 혜택도 이제 일반적입니다. 나아가 넉넉한 원격 근무 수당, 사내 체육관, 월별 팀 빌딩 예산 등 다양한 혜택을 고려할 수도 있겠네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만들 수 있다면 좋은 인력은 ‘제발로’ 찾아올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투명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죠. 후보자가 회사가 제공하는 혜택을 파악하기 위해 여러 가지 추측하게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처음부터 급여 범위, 혜택, 특전을 솔직하게 공개해야 하죠.
신뢰를 쌓고 지원자의 가치를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면접 과정의 마지막 단계까지 후보자를 낮게 평가하거나 보상 세부 정보를 숨기려는 회사가 적지 않습니다. 이는 재앙의 지름길이 되고는 합니다. 최고의 인재는 자신이 공정한 보상을 받고 있는지 알고 싶어하며, 정직하고 솔직한 태도를 높이 평가할 것입니다.

4 인재 네트워크
적절한 인재는 기존 직원의 추천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팀에 어떤 인재가 필요한지 내부에서 가장 잘 알기 때문이죠. 지금 직원은 회사 문화와 성공에 필요한 기술을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격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팀에 적합한 후보자를 추천할 가능성이 높죠.
‘추천’은 초기 심사를 건너뛰게도 할 수 있습니다. 채용 프로세스의 속도도 빨라지고 시간과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죠. 또한 좋은 추천 프로그램은 단순히 인재를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고유한 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는 인재를 데려오는 것입니다. 이는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이직률을 낮추며 전반적인 팀 역동성을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성공적인 추천 프로그램은 우연히 이뤄지지 않죠. 추천이 이뤄지면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합니다. 보너스, 추가 휴가, 특별한 경험 등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쉽고 빠르게 추천서를 제출할 수 있는 명확하고 사용하기 쉬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필요합니다.
잘 실행된 추천 프로그램은 최고의 인재를 찾는 비밀 병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윈윈입니다. 직원은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고, 우리 회사는 이미 문화적 적합성을 사전 검증받은 숨겨진 인재 풀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5 구인 정보 최적화하기
물론 구인 공고를 효과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그저 잘 되기를 바라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죠. 잠재적 지원자가 원하는 곳에 공고가 표시되도록 해야 합니다. 직무 설명과 제목 전체에 관련 키워드를 포함해야 합니다. 구직자처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이직을 바라는 이들은 대부분 휴대폰으로 채용 공고를 검색합니다. 채용 공고가 모바일 친화적이지 않다면 수많은 잠재 지원자를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작은 화면에서도 채용 공고를 쉽게 읽고 탐색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6 회사 문화 알리기
우리 회사의 맥락에 맞는 행사나 이벤트를 기획하는 전략입니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회사의 고유한 문화와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보자는 것입니다. 단순히 정보를 되풀이하지 말고 팀의 최신 프로젝트, 획기적인 성과 또는 도전 과제를 공유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잠재적인 지원자에게 진행하고 있는 흥미로운 작업과 그 영향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색적인 네트워킹 이벤트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해커톤, 코딩 대회, 가상 현실 체험 등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사람들이 실제로 참석하고 싶은 이벤트,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이벤트가 좋겠습니다. 동시에 커뮤니티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기획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7 인재 농장 구축
인턴십은 대학생들의 경험을 추가할 뿐만 아니라 회사의 장기적인 인재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전략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잠재적 후보자를 평가할 수 있어 채용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업무를 수행하는지, 팀과 어떻게 어울리는지, 회사 내에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턴은 새로운 시각과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턴은 팀에 새로운 에너지와 아이디어를 불어넣어 남보다 앞서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죠. 그리고 긍정적인 경험을 한 인턴은 정규직으로 채용된 후에도 계속 근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턴은 이미 회사의 문화, 가치, 프로세스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채용이 더 원활하고 업무 적응 시간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인턴십 프로그램은 업계 전반에서 기업의 판도를 바꾸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러 차례 입증되었습니다. 인턴십은 조직에 새로운 관점, 지식에 대한 갈망, 그리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조직에 뿌리 깊은 충성심을 불어넣어주기도 합니다.
이는 대기업 뿐만 아니라 많은 스타트업도 탄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는 사례가 많아졌습니다. 인턴십 채용은 회사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라고 여기는 기업 대표들도 적지 않죠. 올바른 지도와 멘토링을 통해 오늘의 인턴이 내일의 리더이자 혁신가로 성장하여 향후 수년간 회사의 궤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최적의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서 다른 업계 사람을 배제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언제 어떻게 업무로 만날지 알 수 없습니다. 직무에 적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비판적 사고,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객관적인 위치에서 바라볼 수도 있고, 레퍼런스 체크도 용이한 편입니다. 좋은 인력은 검증된(?) 채널을 통해서만 만나지 않습니다.

반응형